{"product_id":"book-9791156229926","title":"구조의 기원","description":"무생물에서 인간의 사고까지\u003cbr\u003e\n구조의 진화를 추적하는 거대한 지적 여정\u003cbr\u003e\n세계는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가. 물질에서 어떻게 생명이 출현하였고, 생명은 어떻게 감성을 갖게 되었으며, 관념과 지식은 어떤 조건에서 출현하는가. 이 책은 그 물음들을 우주의 탄생에서 현대 문명까지, 하나의 설명 원리로 추적한다.\u003cbr\u003e\n저자는 '법칙', '제약조건', '복잡성'이라는 세 개념을 중심축으로 삼는다. 물리 법칙이 지배하는 무기적 세계에서, 특정 조건이 갖춰졌을 때 생명이라는 새로운 층위가 출현했다. 생명의 복잡성이 충분히 누적되었을 때 감각과 의지가 창발했다. 개체가 타자와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하고 집단이 관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자 이전의 어떤 법칙으로도 완전히 기술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이 열렸다. 각각의 이행은 선행 구조의 복잡성이 일정 임계를 넘었을 때 발생하는 창발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각은 인간에 대한 오래된 편견을 정면으로 해체한다. 근대 이후 인간은 자신들을 자연 위에 군림하는 이성적 존재자로 규정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이 제시하는 인간은 자연사적 연속선상에서 법칙과 제약조건의 지배를 받으며 많은 우연이 겹쳐 등장한 존재자일 뿐이다.\u003cbr\u003e\n오랫동안 도구 사용과 언어, 관습과 도덕은 동물에게는 없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영장류와 조류를 관찰한 연구들은 그 경계를 계속 허물고 있으며, 이 책의 설명 틀 안에서 그러한 사실은 당연한 귀결이 된다. 법칙과 특정한 환경조건 아래에서 구조의 복잡도가 증가할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기능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어느 체계에서든 조건이 충족되면 그것은 출현한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이 책은 세계를 하나의 원리로 이해하려는 시도로써, 세계를 학문 분과들로 나누어 각자의 방법론으로 탐구하는 기존의 방법과 다른 드문 방식이다. 에르빈 슈뢰딩거가 제시한 질서도(negentropy)를 핵심 개념으로 사용하여 물리적 세계에서 생물학적 세계로, 다시 관념과 지식의 세계로 이어지는 각 단계가 어떤 제약조건 아래에서 구조화되었는지를 단계적으로 분석한다. 그 흐름 전체를 관통하는 원리를 추출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20614711548,"sku":"9791156229926","price":26.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229926.jpg?v=177930174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62299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