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6266341","title":"좋은 경영","description":"프롤로그 \u003cbr\u003e\n다시 묻는 질문, 그리고 새로운 출발\u003cbr\u003e\n\"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u003cbr\u003e\n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30여 년 동안 붙들어 온 질문은 결국 이것이었다. 기업은 누구의 것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경영자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며, 기업 활동은 하나님 나라와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u003cbr\u003e\n이 질문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뀔수록 우리는 같은 질문을 더욱 진지하게 묻게 된다.\u003cbr\u003e\n오늘날 기업은 과거 어느 때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의사결정은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국가 경제를 넘어 지구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ESG와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새로운 책무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으로는 경제적 풍요가 확대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공동체의 해체, 양극화, 환경 위기, 인간 소외와 같은 문제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u003cbr\u003e\n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과연 무엇이 좋은 경영인가?\u003cbr\u003e\n성과를 내는 경영이 좋은 경영인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영이 좋은 경영인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이 좋은 경영인가?\u003cbr\u003e\n물론 그것들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더 근원적인 차원의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창조를 마치신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던 그 '좋음'은 오늘날 기업과 시장의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업의 모습은 무엇이며, 그리스도인 경영자는 어떤 경영을 추구해야 하는가?\u003cbr\u003e\n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이자, 동시에 앞으로의 여정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u003cbr\u003e\n기독경영연구원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기독경영의 기초를 정립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u003cbr\u003e\n첫 번째 연구의 결실이었던 ?기독경영 JusT ABC?(2010)는 성경적 관점에서 기업과 경영을 정의하고 창조, 책임, 배려, 공의, 신뢰라는 다섯 가지 핵심 원리를 제시하였다. 당시 한국 사회는 아직 ESG나 사회적 가치 경영이라는 개념이 널리 확산되기 전이었지만, 우리는 이미 기업의 목적이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데 있음을 강조하였다.\u003cbr\u003e\n두 번째 연구인 ?굿 비즈니스 플러스?(2018)는 기존 연구를 발전시켜 안식(Sabbath)의 원리를 추가함으로써 기독경영의 6대 원리를 체계화하였다. 또한 영성이 모든 원리의 토대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독경영원리의 신학적·실천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이제 세 번째 연구의 결실로 ?좋은 경영?을 독자 여러분 앞에 내놓게 되었다.\u003cbr\u003e\n이 책은 앞선 두 권의 책을 단순히 수정하거나 보완한 결과물이 아니다. 오히려 지난 15년 이상 축적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수많은 경영 현장의 경험과 질문들을 반영하여 기독경영의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였다.\u003cbr\u003e\n우리는 연구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였다.\u003cbr\u003e\n기독경영의 원리들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그 원리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 또한 각각의 원리를 하나로 묶어 주는 통합적 틀과, 궁극적으로 그 원리들이 지향하는 목적에 대한 논의도 더 필요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서 본서는 영성을 기독경영의 뿌리로, 통합(Unity)을 기독경영의 새로운 원리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공동선을 궁극적 목적으로 제시한다.\u003cbr\u003e\n우리는 이를 '성경적 좋은 경영(Biblical Good Management)'이라고 부르고자 한다.\u003cbr\u003e\n성경적 좋은 경영은 단순히 윤리적인 경영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공헌을 많이 하는 경영도 아니고, 단순히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성경적 좋은 경영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영성 위에서 성경적 원리를 실천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공동선을 추구하는 경영이다.\u003cbr\u003e\n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성경적 좋은 경영을 오늘의 경영 현실과 연결하려고 했다는 점이다.\u003cbr\u003e\n오늘날 경영자들은 AI 혁명, ESG, 사회적 가치 창출, 글로벌 선교, 창업과 기업가정신과 같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이슈들을 단순히 세상의 경영 트렌드로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성경적 좋은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u003cbr\u003e\n따라서 이 책은 이론서인 동시에 실천서이다.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경영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성경적 원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것이 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세 권의 기반연구를 통해 일관되게 추구해 온 목표이기도 하다.\u003cbr\u003e\n우리는 이 책이 기독경영에 관한 최종 결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u003cbr\u003e\n오히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연구를 정리한 중간 보고서에 가깝다. 기업 환경은 계속 변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경영 이슈들이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기독경영 역시 끊임없이 성경의 진리를 붙들면서 시대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경영?은 완결된 결과물이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연구와 실천의 디딤돌이다.\u003cbr\u003e\n우리는 이 책이 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임원들뿐 아니라, 창업가와 전문직 종사자들, 공공기관과 비영리 조직의 리더들, 그리고 자신의 일터를 하나님 나라의 사역지로 여기며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u003cbr\u003e\n특별히 다음 세대의 그리스도인 기업가와 경영자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의 시대는 단순히 뛰어난 경영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는 경영자를 필요로 한다.\u003cbr\u003e\n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30년 동안 걸어온 길도 바로 그 길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n이 책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n기업의 현장에서, 시장의 한가운데서, 그리고 일터라는 삶의 공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좋음'을 회복해 가는 여정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026년\u003cbr\u003e\n저자 일동","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856247423228,"sku":"9791156266341","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266341.jpg?v=17926611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626634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