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6341918","title":"점멸등에 걸린 바람","description":"\u003cp\u003e작가는 느리게 걷기를 예찬하지만 책은 느리지 않다. 숨 가쁘게 몰아치지 않고 적절한 속도와 리듬으로 기분 좋게 흘러온다. 읽는 내내 독자를 야단치거나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격려하며 함께 가자고 위로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마라톤을 한 기분이다. 오랜 시간 읽어도 꾸준히 읽을 수 있기에, 마치 산들바람에 땀을 식히며 달리기를 한 것과 같이 상쾌하다. 작가가 이러한 흐름을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대단한 필력임은 확실하다. 근래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그리고 기분 좋게 읽었다. 거제도 앞바다의 청정 풍경같이 김경만 작가의 수필집 ‘점멸등에 걸린 바람’은 대단히 기분 좋은 책이다. 삶의 잠시 쉼표가 필요한 때라면 주저 없이 한 번 읽어보자. 가슴속에 바다를 품고 산들바람에 땀을 식히는 청정 위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109720316,"sku":"9791156341918","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341918.jpg?v=177638187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634191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