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7074068","title":"바우길, 그 길을 걷다","description":"바우길 위에서 생태와 위로와 공존에 대해 사유하다\u003cbr\u003e\n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몸과 마음이 닫힌 채 살아간다. 사람과의 일상적인 대면 교제와 소통도 서로 부담스런 일이 돼버렸다. 치료제가 개발되어 우리 삶이 ‘정상화’된다 해도 좋든 싫든 우리는 일정 부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언택트 시대’에 살아가게 될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닫힐수록 열고 싶고, 갇힐수록 풀려나고 싶고, 못 볼수록 보고 싶은 것이 사람 심리다. 그러니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적지 않을 것이며, 이를 달래고 해소할 방법이 중요해진다.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것은 자연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산림 치유라는 이미 알려진 효과도 있지만, 기왕 자연을 찾아 나서면서 이에 덧붙여 자연에서 걷기의 의미를 새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번에 출간한 『바우길, 그 길을 걷다』에 눈이 가는 이유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바우길’은 강릉 일대의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들고 날고 펼치는 고유명사면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인 일반명사이기도 하다.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키는 바우의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주문진, 정동진, 심곡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연장 400km의 다양한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멀리 바다를 내려다보며 산등성을 따라 걷는 길도 있고, 바다를 따라 걷는 길도 있고, 바다에서 산맥으로, 산맥에서 다시 바다로, 금강나무 숲속으로 걷는 길도 있다. 이들 구간 곳곳에서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금의 커피문화를 둘러보고 맛볼 수도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친절한 바우길 소개서 내지는 안내서는 아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만나는 자연을 우리 삶 속에 반추하면서 삶을 되돌아보고 자연의 의미를 잔잔히 새겨보는 책이다. 저자는 문학생태학을 전공한 학자로 여러 해에 걸쳐 바우길을 걸으면서 눈과 마음으로 들어온 영상은 사진, 머리와 마음속에 떠오른 자연과 생태, 장소, 문화, 예술, 삶, 가치관과 같은 생각의 편린은 메모로 적어 두었다가 이 책에 정리해냈다. 지금 당장 바우길로 달려갈 수 없다 해도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글을 통해 언택트 상황에서 자연으로부터 열림과 해방, 청정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896382716,"sku":"9791157074068","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7074068.jpg?v=177602212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707406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