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7283545","title":"시가 있는 저녁(이혜선의)","description":"이혜선 시인의 {시가 있는 저녁}은 시인과 시인, 그리고 시인-비평가와의 행복한 만남이며, 존재철학, 즉, 그의 인생관과 세계관이 아주 감동적으로 배어 있는 것이다. 예컨대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며 우주의 주인공이라고 헤르만 헤세의 [때때로}를 분석할 때, 또는 축복처럼 오는 새해 새날에 로버트 프로스트의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를 분석하고 있는 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며 우주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숲은 어둡고 깊고 아름답다\/ 그러나 내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라는 삶과의 약속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약속은 너와 내가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행복에의 약속이며, 이제는 어느덧 고희를 바라보는 노시인의 삶의 찬가라고 할 수가 있다. 서정주, 정현종, 함민복, 김사인, 김행숙에서부터 나희덕, 임영조, 정일근, 문정희, 공광규까지, 로버트 프로스트, 헤르만 헤세, 자크 프로베르, 요시노 히로시, 작자미상의 시인과 전래 동요까지 88명의 주옥같은 시의 찬가----{세계일보}에 ‘이혜선의 한 주의 시’로 연재했고, 또다른 신문에 연재했던 글들-----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이며,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이 순간에 충실하자고 정현종의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인 것을]을 읽으며 다짐하고, 함민복의 [부부]를 읽으며, “무한히 확장하는 사랑의 원그리기”를 시도한다. 시는 이 세상의 삶의 찬가이며, 시를 읽고 분석한다는 것은 이혜선 시인의 {시가 있는 저녁}의 삶의 찬가이며, 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의 향연’ 속으로 우리들 모두를 초대하고 있는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406893308,"sku":"9791157283545","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7283545.jpg?v=177638321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728354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