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7942725","title":"동래박의 5(완역)(역주)(동양고전역주총서 66)","description":"수험교재受驗敎材가 명문장名文章으로 남다-≪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대표적 평론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시험지옥, 입시전쟁! 과연 이것이 오늘날만의 일이었을까? 지금 우리 교육제도는 서양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시험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는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동안 과거는 중국과 우리나라 지식인의 숙명이자 목표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고금古今을 막론하고 시험을 대비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수험서이다. 중국 남송南宋 이후 조선에서 널리 읽힌 주요 수험서가 바로 ≪동래박의東萊博義≫였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양반전兩班傳≫에는 “언제나 오경五更이면 일어나 등잔을 켜고서 눈은 가만히 코끝을 보고 발꿈치를 궁둥이에 모으고 얼음 위에 박 밀듯 ≪동래박의≫를 왼다.”라고 풍자할 정도였다. 그렇게 달달 외워서일까. 선조宣祖 시기 명明나라로 사신을 갔던 표옹瓢翁 송영구宋英?는 수준 높은 조선의 과시용科試用 문장을 일러주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번번이 과거에 낙방하던 명문가名文家 주지번朱之蕃을 급제시키기도 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풍자의 대상이 된 것과 별개로, ≪동래박의≫는 지금 시대의 수험서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춘추시대 역사 기록물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서 주요 사건만을 발췌하여 평론한 이 책은, 그 문장의 치밀함과 논리적인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260616956,"sku":"9791157942725","price":41.5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7942725.jpg?v=177638255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79427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