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7955695","title":"상여소리","description":"시로 승화시킨 이오장 시인의 상여소리\u003cbr\u003e\n\u003cbr\u003e\n온 동네가 상주를 위로하는 이별의 노래\u003cbr\u003e\n상여소리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마지막 의식의 노래다. 상여는 죽은 사람의 관을 장지로 옮기려고 쓰던 가마다. 상여로 장지까지 운구하는 동안 상여소리를 부른다. 상여소리는 요령잡이의 선소리와 요령잡이의 선소리에 맞춰 상여를 짊어진 상두꾼들이 함께 부르는 후렴구이다. 요령잡이의 선소리는 대개 “이제가면 언제가나 오실 날을 알려 주오”와 같이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가사를 지니며, 따라하는 소리는 “어-노 어-노 어나리 넘자 어-노”와 같이 상두꾼들이 상여를 운구하는 데 보조를 맞추기 위한 단순한 후렴구로 이루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단 한번 친구의 어머니 초상에 요령꾼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오장 시인은,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는 이러한 우리의 장례문화를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상여소리를 더듬어가며 시로 승화시켜 발표하게 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368390908,"sku":"9791157955695","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7955695.jpg?v=177638304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79556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