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162139","title":"소년은 바다처럼 운다","description":"삶은 확실히 육지보다 바다를 닮았다\u003cbr\u003e\n소년은 그래서 바다로 떠났다\u003cbr\u003e\n프랑스 파리에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화가 임세병의 첫 에세이 『소년은 바다처럼 운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불안과 후회, 좌절에 흔들리면서도 그 파도 자체를 동력 삼아 살아가는 작가의 조용하고도 단단한 기록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 임세병은 시인 이병률의 말처럼 \"세상 흐름을 따르지 않는 그만의 힘으로\" 삶을 견인한다. 그는 혐오가 넘치고 생명의 속도를 기다려주지 않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끊임없이 내몰려 불안과 허무에 자주 빠지곤 하지만, 끝까지 살아간다. 그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를 위해서다. 작가는 친구를 대신해 세상에 발붙이고 서 있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서 이 책은 불안과 허무로 출렁이는 바다 같은 삶을 어떻게든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여정을 문장으로 펼쳐 보이는 한 편의 연극과도 같이 읽힌다. 4막 4장이라는 독특한 구성 속에서 에세이, 소설, 시, 그림을 넘나들며 작가가 자기 자신에게, 먼저 떠난 친구에게, 한 시절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네기 때문이다. 함께 살아가자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은 어쩌면 살아남은 자가 밀고 가는 관성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존재가 얼마나 우연하면서도 동시에 어찌나 끈질긴지, '나'는 계속됐다. 억지로, 무심히, 때로는 기꺼이, 더디게.\" _301쪽\u003cbr\u003e\n\u003cbr\u003e\n\"태어날 때 벌써 소년이었\"(이병률 시인·여행작가)던 임세병 작가가 보여주는 \"센강처럼 도도하게 두근거리는 문장들이\" 가슴에 꽂히는 순간, 우리는 삶이라는 바다 앞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40161741052,"sku":"9791158162139","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162139.jpg?v=177990719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16213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