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605865","title":"니시나리의 푸른 바람","description":"척박한 일본에서 살아가는 거친 한국인들의\u003cbr\u003e\n\u003cbr\u003e\n애환을 담은 형경숙 장편소설\u003cbr\u003e\n나의 주인이면서 역사의 주인이기도 한 나. 나 자신의 정체 성이 확립되려면 당연히 역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럼으 로써 개개인의 소중한 존재가 된다. 그걸 아는 것이 각자의 자아 아니겠는가. \u003cbr\u003e\n\u003cbr\u003e\n내 나라 역사를 모른다, 역사의식이 없다. 그러면서 나를 안다? 어불성설이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들처럼 역사의 식 없는, 주인의식이 없는 남의 생각들로만 가득 채워진 정체 불명의 의식구조들. 끔찍하지 않은가.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나 자신이지만 역사라는 것 이 없다면……. 나 자신의 존재가 온전하게 갖춰지게 될까, 자 신감 있게 드러내어지게 될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개인적으로 나는 좀 더 일찍이 역사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그랬더라면 더 단단한 지표 위에 흐트러짐 없는 삶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지고, 이루고자 하는 뜻도 원대하게 이루어낼 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에서다. 유대인보다도 장구한 역사, 유대인보다도 뿌리 가 깊은 민족, 유대인보다도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대한민 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말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처럼 장구한 역사가 바로잡혀 복원이 되고,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대한민국 일등국민으로서 모두가 당당하게 세계 를 제패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다지 들먹여 보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국 하늘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로서 저마다의 고랑을 단단하게 일구어낸, 『니시나리의 푸른 바람』 작중 인물들처럼. \u003cbr\u003e\n\u003cbr\u003e\n- 작가의 말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971275516,"sku":"9791158605865","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605865.jpg?v=177638124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60586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