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609658","title":"바람의 둥지","description":"코로나로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날을 살면서, 아쉽고 안타까운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글로 다듬었다. 어떤 이는 이를 두고 ‘자전적’이란 관형어를 만들어 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설이 본래 작가의 삶의 앙금일진대, 그 모든 것은 결국 소설의 소재일 뿐이고, 이 한 권의 이야기는 그냥 소설일 뿐이다.\u003cbr\u003e\n그런데 다 쓴 후에 다시 살펴보니, 정치 이야기와 코로나 이야기가 좀 많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그만치 그것들이 현실적 영향력이 크고, 우리 삶에 아픔을 많이 주었다는 방증일 것이다. 자랑스러운 정치 지도자들의 얘기를 많이 썼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고, 코로나 문제에서도 희망적인 얘기보다 불안한 얘기를 많이 한 것이 방역과 진료에 헌신한 분들에게 많이 미안하다.\u003cbr\u003e\n앞으로 또 몇 편의 소설을 더 쓸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글 쓰는 일은 계속하고 싶다. 내 인생의 한 자락, 바람의 흔적인 이 보잘것없는 소설 한 편을 나에게 인정 베풀어준 고마운 분들께 바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594260732,"sku":"9791158609658","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609658.jpg?v=17763840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60965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