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03602","title":"한국 소비자 불매운동사(이화학술총서)","description":"지난 100여 년간 전개되어온 한국 소비자 불매운동,\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사례와 쟁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다\u003cbr\u003e\n이 책은 지난 100여 년간에 걸쳐 일어난 한국 소비자 불매운동의 역사에 대한 서술과 분석적 재평가를 시도한 학술서이다. 기업의 지배력 증가로 시장의 자유가 중시되고 규제 철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소비자 불매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연대하여 목소리를 내고 정치와 경제, 문화 분야에 영향을 끼쳐왔는지 논하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그동안 세계적으로 시장과 정치 및 문화가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가져온 역사는 짧지 않다. 미국 독립혁명의 시발점이 된 영국산 차 보이콧, 흑백분리주의의 철폐를 요구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영국산 소금과 의류에 대한 간디의 보이콧 등은 세계사에서 시장과 정치 및 문화의 접점에서 ‘소비자’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이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는 어떨까? 일제 강점기의 물산장려운동은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이어졌고 ‘노 재팬’, ‘노 아베’ 운동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사회적 소수자 차별 기업, 노동 탄압 기업, 환경오염 유발 기업 등 악덕 기업에 대해서도 한국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불매로 맞서왔다. 가끔씩 대중매체에서는 ‘진상’ 소비자, ‘블랙’ 소비자 등을 뉴스거리로 만들면서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위축시키기도 하지만 지난 100여 년간 한국 소비자는 그들이 원하는 시장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매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쟁해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이에 대한 기록이자 성찰로서, 일제 강점기부터 2010년대까지 각 시기별 소비자 불매운동 사례를 중심으로 누가, 왜, 어떻게 전개했는지를 살펴보고 그 성과와 한계를 논의한다. ‘소비’라는 행위를 단순히 경제적 차원에서만 보지 않고 그 속에 담긴 한국 소비자들의 정치적 신념과 문화적 흐름을 파악하면서 한국 소비자 불매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한국 소비자 불매운동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전망한다. 또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소비자들의 집단적 연대의 가능성과 정치 및 문화 참여의 장으로서 시장의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사회 정의 및 경제 정의를 구현하는 도구이자 전략으로서 소비자 불매운동이 가지는 잠재력, 나아가 소비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 행위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141308668,"sku":"9791158903602","price":30.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03602.jpg?v=177638201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036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