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2982","title":"길들이 아득해 보일 때","description":"아득하여라, 풍경과 나누는 문장들\u003cbr\u003e\n시인의 눈은 카메라다. 특별한 감수성이 장착된 시인의 시야에 붙들린 풍경은, 단순한 대상으로서의 사물을 넘어 마음의 풍경으로 전화(轉化)하기 때문이다. 김효경 시인은 일상의 풍경이 그렇듯 마음의 투영이 되는 접점의 순간에 꽤 오랜 동안 천착해왔으며, 고유한 자기만의 미학적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시집에서도 그의 깊은 서정을 통과한 피사체들은 고스란히 시의 문장이 되고, 마침내 삶 자체로 우리 앞에 제시되고 있다. 풍경과 나눈 문장들이 이토록 곡절하고 그윽하다. 시의 훈기 아득한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시인의 내면으로 향한 눈부신 빛의 입구에 서 잇음을 깨닫게 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096940796,"sku":"979115896298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2982.jpg?v=17763818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298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