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3460","title":"수도원에 두고 온 가방(문학의전당 시인선 272)","description":"이소애 시인의 신작 시집.\u003cbr\u003e\n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60년 〈황토〉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소애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빈곤한 풍경 속에 색채를 더해온 시인의 이번 시집에선 온기가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랑한다 천만 번 쓰고\/여관방 아랫목을 덥혔던\/그 맹세 굳게 믿었다”라고 말하는 시인의 사랑으로부터 떠내려 온 기억들이 ‘지금’ 눈앞에 놓인 풍경에 도착하여 삶이라는 화두를 지속시켜 나간다. “그림자 서로 밟지 않을 만큼” 애틋하고, “손잡지 않아도 서로 온기를 느끼는” 다정한 간격에서 시인 자신에 대한 탐색도 놓지 않으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오랜 풍경 속에 틈입하여 온기로 둘러싸인 삶에 대한 의문들이, 결국엔 이 시집의 근원이 될 것이다. 온기가 남아 있던 자리로 침묵과 사색의 시간이 찾아오는 것 또한 이 시집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일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432386812,"sku":"9791158963460","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3460.jpg?v=17763833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34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