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3651","title":"파문의 그늘(시인동네 시인선 90)","description":"오석륜 시인의 첫 번째 시집.\u003cbr\u003e\n2009년 《문학나무》로 등단한 오석륜 시인의 첫 시집. 등단 10여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한 오석륜 시인의 시집 『그늘의 파문』은 빈곤의  서정을 돌파하는 내적 힘을 갖고 있어 읽는 이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 빈곤하고 지쳐 있는 이 서정성은 안락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주체가 되어 시인과 시 세계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번 시집은 그 고민의 흔적에서 태어난 귀중한 65편의 시가 실려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집 저 집 문을 두드리고 돌아다녔다”(「장마」)라고 말하는 시인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꽤 다양한 공간을 시적(詩的)으로 누볐음을 알 수 있다. 시인이 만든 이 방점을 모으면, 결국 시인이 치열하게 지키고 싶었던 것, 궁핍해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에 대한 몰입을 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가끔 허망해질 수 있다는 예감에 들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눈꽃을 피우거나 주검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희망을 남기기도 한다. 시인은 이 희망과 허망함 그 착란의 사이에서 비로소 ‘파문’을 일으키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가 말하는 ‘파문의 그늘’은 힘의 근원에서 시작된 ‘파문으로서의 삶’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삶이란 ‘힘의 분출’이라는 생각이 이번 시집의 내용을 지탱하는 견고한 기둥이라 할 수 있다. 이 시집은 일종의 “더 힘차게 살아가겠다는 \/ 다짐 같은 것”(「여울」)이자 동시에 그런 다짐을 나누고 싶은 시인의 온도가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773979388,"sku":"9791158963651","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3651.jpg?v=17763802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365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