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3934","title":"투명인간과의 동거","description":"김개미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u003cbr\u003e\n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반시》에 시를, 2010년 《창비 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김개미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와 동시, 그림을 짓고 그리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김개미 시인이 산문집 『투명인간과의 동거』를 통해 솔직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를 건넨다. 수록된 산문은 월간 《시인동네》를 통해 1년 여간 연재한 것들로, 고요한 일상의 남모르는 사투와 쓰는 자아의 고민, 기억과 현재가 충돌하는 지점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때로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여, 때로는 좌충우돌 일상의 위트를 곁들여 말한다. “모든 것이 다 치유될 필요는 없어요. 상처가 할 일이 있을 테니까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이 산문을 통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여러 자아들, 봄을 맞이한 사람, 벌레를 무서워하는 사람, 시 쓰기에 딴지를 받는 사람, 501호에 사는 사람, 보풀 기계처럼 사는 사람, 낮과 밤을 사는 사람, 외계로 산책 나가는 사람, 할아버지와 수신호를 보내는 사람, 친구 정원이와 옛날 생각을 하는 사람…… 그러니까 우리에게도 있고 옆 사람에게도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자기 안에서 꺼내어 놓는다. ‘상처’로 자라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우리는 잠시 나란해질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김개미 시인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수록되었다. 일러스트 작품들은 “잠시 다른 세상에 좀 다녀올게!”하고 떠나온 것처럼 낯설지만 이 신비로움에 갇히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혼자 있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것처럼 말을 걸어오는 ‘투명인간’의 인기척은 시인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건네는 위로이자 말동무가 될 것이다. 있다고 하면 정말 있고, 없다고 하면 없기도 하는 친구, 시인이 길러낸 문장 길목마다 만날 수 있는 투명한 인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317554940,"sku":"9791158963934","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3934.jpg?v=177601425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393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