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3996","title":"셋이 타는 자전거","description":"2003년 계간 『시현실』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임경자 시인의 자전적 에세이, 『셋이 타는 자전거』가 출간되었다. 외가 마당에 심겨진 오동나무 두 그루와 복숭아나무 두 그루의 풍경으로부터 출발하는 이번 산문집에는 시인이 성장해온 시간과 겪어온 아픔들을 어떻게 축적하고 승화했는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마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서울에 올라와 동생과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그해 6.25 전쟁이 났다. 마음의 은신처로 기억하는 외가의 넓고 깊은 마당을 추억하며 시인은 자신이 경험해온 이야기를 곡진하게 풀어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때의 마을 풍경과 서울에 올라와 살게 된 이야기, 수도원에서 품었던 믿음과 기도, 신학교,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애틋함, 결혼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지난 풍경들이 지금 시인의 풍부한 영토에 이르게 한 것일까. 총 4부로 나뉜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난 시간을 애틋함으로 돌이켜보는 삶 속에 남겨진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산문집을 통해 일상생활의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시련조차 은혜로웠다고 말할 수 있게 된 시인의 단단해진 내력을 엿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외가 윗마을에 있던 우물이 ‘나’를 비추며 서 있었던 것처럼, 이 책은 한 사람의 출렁이는 삶과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월로 빚은 문장들을 천천히 따라가는 즐거움과 시인의 산문을 통해 돌아보는 지난 시간들의 애틋함이 독자들과 발맞춰 자전거 타듯 바퀴를 구르게 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626688252,"sku":"9791158963996","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3996.jpg?v=17760159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39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