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4160","title":"꽃이 지면 꽃만 슬프랴(시인동네 시인선 106)","description":"1989년 무크지 〈지평〉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동길산 시인의 신작 시집  『꽃이 지면 꽃만 슬프랴』가 출간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자연 속에서 자유자재로 깨달음과 허무를 마주하는 시인은, 어쩌면 자신의 풍경 속에서 오랫동안 삶에 대해 속삭여온 사람일지도 모른다. 이번 시집에서는 ‘비어감’에 대한 시선을 드러내고 ‘애잔함’과 동시에 찾아드는 ‘평온함’까지로 나아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해설을 쓴 백인덕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자아의 모습에서 시인은 드디어 ‘앎’을 말한다. 해의 변화와 삶의 가지의 굴곡이 결국은‘사람을 사람에게 바짝 붙어 서도록 한다는 걸\/사람과 사람을 가장 가까이한다는 걸’ 말이다.” 자연과 인간과 그 모든 풍경의 총합에서 느낄 수 있는 ‘거리감’은 결국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수단인 셈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살아생전 억양은 세었지만\/알아듣지 못한 말 하나도 없었듯이” 이번 시집은 독자 누구에게나 가닿을 수 있는 일상적인 언어이면서도 동시에, 동길산 시인만의 억양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시집이다. 볼 수 없는 미지의 풍경 속에서 건져 올리는 삶의 실체가 그리 나쁜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는 희망을 근거로, 꽃이 지는 슬픔을 우리는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770800892,"sku":"9791158964160","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4160.jpg?v=17763802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41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