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4306","title":"텃밭을 건너온 말씀(시인동네 시인선 110)","description":"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2004년 《시인정신》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성규 시인의 신작 시집이 출간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지난 시집 『이제 반딧불을 밝혀야겠다』를 통해 자연과 자신을 덧대는 ‘맑은 눈’으로 들여다본 시편들을 선보였다면 이번 시집 『텃밭을 건너온 말씀』은, 시인의 11번째 시집이자 더욱 웅숭깊어진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시적 세계가 심화될수록 자연의 풍경에서 깊이를 시추하고, 대자연의 순리 앞에 인간의 작고 여린 삶을 돌보는 시인의 태도가 더욱 확고해 보인다. 또한, 불교적 성찰을 통해 세계로 통하는 모든 문을 열고 섬세한 시어로 그 믿음들을 돌올하게 새겨가는 과정이 이번 시편들에게서 느껴지기도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발문을 쓴 김성춘 시인은 “시골 텃밭에 날마다 출퇴근하다시피 하며 사는 그의 텃밭 체험은 사소하지만 그 사소함이 오히려 독특한 개성이 되어 잘 여문 알갱이처럼 시에 녹아 있다”라고 표현한다. 텃밭이라는 작은 터전은 곧 시인의 모든 생활이자 주어진 양식이다. 시인이 ‘텃밭’이 일궈온 시간을 건너와 시적인 장소로서 주소를 내밀 때, 우리는 아마 당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깨달음들로 하여금 인간을 투명하게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시편들이, 텃밭을 건너와 여린 잎을 무성하게 펼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649507580,"sku":"9791158964306","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4306.jpg?v=17763843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430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