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4375","title":"마지막 리허설","description":"1986년 무크 《現場文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종합문예지 《계간문예》 신인상을 수상한 최일화 시인의 시선집 『마지막 리허설』이 출간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최일화 시인의 시 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시선집은, 시를 생각하고 시 곁에서 언어를 품어온 시인의 따뜻하고도 안온한 시선들을 엿볼 수 있다.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시선집은 ‘시’라는 한 사람이 건너온 세계의 여정이자 동시에 ‘시인’이라는 한 사람이 되어가는 시간이 켜켜이 담겨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의 순수한 얼굴을 잊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시적으로 세계를 갱신해온 최일화 시인은 이번 시선집에 실린 시를 통해 “나도 난해시를 쓴 적 있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번 시집을 통해 시인은 ‘시’의 가깝고 선한 얼굴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시를 쓰는 자신의 이유를 확인한다. 그것이 곧 삶의 이유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시의 언어를 입고 선 시인의 세계가 언어와 투명하게 닮아 있기 때문이며 시편들 자체가 시인의 오롯한 태도를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해설을 쓴 김병호 시인은 “1985년의 첫 시집 상재 이후 현란하거나 상투적 표현을 거부하고 시어와 시행 하나 하나에 대한 시정신의 긴장을 부여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적 시세계를 구축해온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그의 시편들은 한결같이 시의 기품을 잃지 않으며, 시인이 살아내는 현실적 삶의 단면을 내면적 묵상의 어법으로 발현함으로서, 최일화 시인이 천생 시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적 증명도 해내고 있”는 모습을 읽어낸다. 시집 속에는 시 한 편과 다르지 않은 삶으로 다가서는 사람 최일화, 시인 최일화의 모습이 투명하게 찰랑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691352316,"sku":"9791158964375","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4375.jpg?v=17763845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43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