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4481","title":"캘리로 읽은 시","description":"손글씨로 전하는 선물 같은 시편들\u003cbr\u003e\n월간 《시인동네》에서 2년 여간 연재되었던 ‘캘리로 읽은 시’가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다. 시에 시선을 떨구고,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문장을 이어 읽는 입체적인 책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시가 시작되는가 하면,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와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등을 통해 동시대 젊은이들이 마주한 열악한 정서와 살피지 못한 마음을 대신 읽어주며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시인 이훤의 각 챕터 별 엮은 말까지 더해져 시와 삶의 됨됨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를 언제나 ‘곁’에 두면서 시인들의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승화시킨 캘리그라퍼 최선영의 다양한 글자체는 시인들이 저마다 간직한 문체와 다르지 않다. 마음을 후비는 문장부터, 뒷모습을 놓아주지 않는 긴 여운의 문장까지, 독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그 캘리그라피를 되풀이하며 시가 내어주는 ‘곁’에서 머무를 수가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제1부 ‘나를 버릴 수 없어서’는 삶과 나 사이의 고군분투, 삶을 유영하는 오롯한 ‘나’에 대한 테마로 시들이 한데 엮였다. 제2부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는 살면서 내려앉게 된 풀지 못한 마음, 그리움을 테마로 쓸쓸한 시편들이 채워졌다. 제3부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사랑이라는 빌미를 통해 만남과 헤어짐을 겪어온 모든 이들을 위한 시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제4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게 되는 인간 아닌 것들의 자연, 순수함을 테마로 묶은 ‘바다가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가 꾸려졌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양한 시인들의 시편들을 만날 수 있다는 다채로운 기쁨이, 감상을 더해줄 캘리그라피와 사진의 감각이 담겨 있다는 풍성한 기쁨이, 『캘리로 읽은 시』에 담겨 있다. 잠깐이나마 시적인 순간을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선물이 될 것이며, 사람의 온기에서 나온 따뜻한 캘리그라피로 시를 더 가깝게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디에도 적힌 적 없는 시적(詩的)이고도 따뜻한 온기처럼.","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812449020,"sku":"9791158964481","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4481.jpg?v=177638045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448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