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4504","title":"날마다 돌아보는 기적(문학의전당 시인서 316)","description":"1991년 《시와의식》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고정애 시인의 신작 시집 『날마다 돌아보는 기적』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0316으로 출간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왕성한 번역 활동과 날카롭고 첨예한 시선으로 삶에 대해 사유하는 시편들로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온 고정애 시인은 이번 신작 시집을 통해 ‘삶’이라는 사건에 대해 명징한 통찰력을 선보인다. ‘공포와 경이’를 일상에 침투시켜 세계와의 긴장감을 형성하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삶’에 대해 새롭게 감각하는 방식으로 살아있음을 시편으로 타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해설을 쓴 백인덕 시인은 “고정애 시인은 무엇으로부터 끈질긴 생의(生意)가 늘 솟구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지극히 명쾌한 대답을 가슴에 품은 채, 그 변주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그냥 지나치는 숱한 사실들을 일종의 존재적 사건으로 통렬하게 바꿔놓고 있다. 이를 통해 생의를 고양(高揚)하는 것은 물론 매 순간 생의 비의(秘意)까지 포착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생의가 솟구치는 삶에 대한 해답으로서, 매일 돌아보는 기적과 같은 기척으로서 시인의 시가 언어의 장벽을 뚫고 나와 다시 태동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이 시인의 말에서 밝힌 바와 같이 “태평양전쟁, 한국전쟁, 월남전을 몸소 겪으며 용케 살아남은 세대들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운 그분들을 떠올리고 기리면서 아낌없는 은덕 또한 가슴 깊이 새긴다.”는 이 다짐은, 시인의 언어와 눈동자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은 ‘기적’이 필요했던 지난한 과거에서부터 ‘기적’을 발견하게 되는 시인의 고귀한 성찰로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810286332,"sku":"9791158964504","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4504.jpg?v=177638043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45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