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4702","title":"나의 꽃이 너의 꽃이 되었다(문학의전당 시인선 324)","description":"문학의전당 시인선 323권. 2008년 《시평》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성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의 꽃이 너의 꽃이 되었다』가 출간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생활이라는 단단한 토양에 뿌리내린 김성렬 시인의 시가 전작 『본전 생각』에서 삶의 고단함과 비루함을 위무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내딛는다. 일상의 부조리에 직면할 때마다 예기치 않은 우연성에 기대 들꽃처럼 피어나는 삶의 순간들. 꽉 막힌 듯한 삶 속에서 길어낸 시어들이 삶에 소담한 오솔길을 내주는 방식으로 시인은 고통과 해학이 단단하게 응집된 생활시를 탄생시킨다. 탐욕도, 속임수도, 조롱도 없는 이 진실하고도 소박한 시어들이 곧장 독자들의 삶 속으로 흘러들어와 맑은 생기를 부여할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김성렬 시인을 ‘생활시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좋겠다. 생활이 시가 되고 시가 생활이 되는 작법을 이토록 능수능란하게 구사하기까지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고통들을 다독여왔던 것일까. “골목에 고성과 삿대질이 사라지자 나의 꽃이 너의 꽃이 되었다 모두의 꽃이 되었다 마음의 문에도 꽃이 피기 시작”(「이웃사촌이 되다」)하듯이 생활 전반의 문제들도 그의 시선이 닿으면 해학과 익살로 환원되어 꿈과 희망이 된다. “시간, 이라는 병(病)을 이기지 못해 시간에 갇힌 꽃들......”(「꽃은 시들어도 꽃이다」)을 보며 우리 시대의 노인 문제까지도 짚어내는 김성렬 시집 『나의 꽃이 너의 꽃이 되었다』는, 생활을 언어로 빚어낸 한 연금술사의 에필로그라 읽어도 좋을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고영(시인), 추천사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56753404,"sku":"9791158964702","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4702.jpg?v=17760150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47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