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8966942","title":"심장을 두고 왔다(가히 시선 1)","description":"다시 태어난 문장들\u003cbr\u003e\n2015년 《동리목월》로 등단한 이후 개성 있는 시집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 왔던 박숙경 시인이 시조까지 섭렵하며 첫 시조집을 출간했다. 2025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의 결과물인데 시집 제목부터가 만만치 않다. 실존한다는 것은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는 상태를 넘어서 자신의 존재 이유와 방향을 끊임없이 자문하고 책임지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장 폴 사르트르의 말처럼 “존재는 본질에 앞서” 우리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해야 한다. 실존은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불안과 자유, 책임과 선택 사이에서 자신을 형성해 가는 과정임을 박숙경 시인은 자기 삶에 부여하는 태도와 선택의 총합 속에서 발견한다. 박숙경 시인은 길을 찾는 과정에서 “오래된 희망\/아직, 유효한가”를 확인하려 들기보다 감내할 수 있는 고통과 슬픔의 순간을 차분히 받아들이기를 바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13179900,"sku":"979115896694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8966942.jpg?v=177601533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896694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