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9054075","title":"월경하는 한국문학사(경희대학교 현대문학연구소 총서 1)","description":"세계문학 속의 한국문학\u003cbr\u003e\n이 책은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의 발간 현황과 서술양상을 파악하고 문화횡단의 양상을 규명함으로써, 민족국가라는 구획 내에 제한되어 있던 한국문학사를 다층적?국제적으로 재인식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늘날 한국문학은 세계문학의 한 부분으로서 일정한 지위를 점유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번역을 통해 한국문학이 해외로 보급되는 방식으로써 구체화되고 있다. 작금의 흐름에 발맞춰 우리문학에 대한 해외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이를 심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한국문학 연구에 대한 담론적 심화가 요구된다. 해외의 한국문학에 대한 인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바로미터는 해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이다. 해외의 한국문학사 저술은 중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 학계의 관심은 아직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수십 종의 한국문학사 저술을 깊이 읽고 그 서술양상과 문학사 인식, 주제별 특성을 꼼꼼하게 천착한 연구서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문학적 집적물들을 하나의 고유한 민족적 실체이자 역사적 전범으로 변별하려는 근대적 현상으로서 우리문학사가 집필되어 왔다면, 이와는 달리 해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에는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는 월경越境의 경험이 인식의 근저에 놓여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해외의 한국문학사에는 남북문학사의 균열상과 자국문학사와의 교호방식이 다채롭게 드러나 있으며, 국가별, 시기별, 쟁점별로 다양한 비교문학적 시각이 녹아있다. 또한 한국문학의 고유성과 보편성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학과 해외문학의 관계성을 규명하는 데 필요한 사회역사적 인식 또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한국문학사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틀 안에서만 인식해 온 한국문학사를 동아시아라는 확장된 지형 안에서 사유함으로써 다양한 이념과 인식이 길항하는 복합적인 담론의 장場에 위치시키고, 민족과 국가 단위를 넘나드는 문화횡단의 실천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텍스트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해외 한국문학사에 담긴 월경의 상상력을 면밀하게 추적하며 다채로운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156283644,"sku":"9791159054075","price":29.2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4075.jpg?v=177638208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90540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