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9056031","title":"눈 내린 길 함부로 걷지 마라: 산운집","description":"담백한 시어, 뛰어난 발상과 감각, 산운 이양연의 시세계\u003cbr\u003e\n\u003cbr\u003e\n산운(山雲) 이양연(李亮淵, 1771~1856)은 조선 후기에 활약했던 뛰어난 시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진숙(晉叔)이며, 호는 임연재(臨淵齋)ㆍ산운(山雲)이다. 평생 변변찮은 벼슬에도 오르지 못하고 삶을 마감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의 시는 200여 편에 불과하지만 조선의 어떤 시인보다 우수한 시적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 주로 5언 절구와 5언 고시에 특장을 보인다. 전고(典故)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시어를 써서 뛰어난 발상과 감각으로 새로운 시세계를 구축했다. 전통적 한시의 자장(磁場)에서 벗어나 조선적인 한시를 구현했다는 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양연의 시는 기본적으로 삶의 통찰에서 나온 비애와 우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조선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민요시와 백성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낸 민중시 등이 유명하다. 또, 유람을 즐겨했는데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 회고적이고 애상적인 기조로 그려냈다. 대중들에게는 서산 대사나 김구 선생의 시로 알려진 「野雪」의 작가로 유명하다. 이 시를 읽으면 자세한 설명 없이도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대표작인 이 시는 그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산운 이양연이 녹아있는 문집, ?임연당별집(臨淵堂別集)?\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양연의 문집은 총 여섯 개의 이본(異本)이 남아 있다. 문집은 모두 목판본이 아닌 필사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글자의 출입이 있고 내용상 가감이 있으나, 수록 작품들은 대동소이하다. 이중에 ?임연당별집(臨淵堂別集)?은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후기(後記)에 산운 시에 대한 네 사람의 전체 작품평이 있으며, 작품에 각기 부기된 26則의 개별 작품평과 비점(批點)이 보인다는 점이다. 비점은 각기 다른 색으로 찍어 놓았다. ?임연당별집(臨淵堂別集)?에 나오는 전체작품평과 개별작품평은 산운의 한시를 이해하기에 좋은 자료이다. 이번 책에서 작품에 해당하는 개별 작품평을 함께 소개하여 이해를 도왔다. 중복된 산운의 시를 제외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산운의 시를 모두 모아보면 총 183제 211수이다. 이 책은 산운의 한시 모두를 빠짐없이 수집하고 번역한 뒤에, 작품마다 평설을 붙였다. 평설은 전공자와 일반인들 모두에게 그에 걸맞은 정보와 정감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099005180,"sku":"9791159056031","price":31.4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6031.jpg?v=17763818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90560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