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9056376","title":"아방가르드 고전소설","description":"고전소설이 낡았다고? 바라보는 시선이 낡았을 뿐!\u003cbr\u003e\n지금까지 고전소설을 설명하는 가장 친근한 용어는 권선징악, 봉건성, 민중과 같은 것들이었다. 이는 모두 도덕과 역사, 사회학의 관점에서 고전소설을 이해한 결과이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낡은 것이기도 하다. ‘아방가르드’는 기존의 것들에 저항하고 새로운 형식과 경험, 세계관을 향한 예술의 최전선을 가리킨다. 그러니 ‘아방가르드한 고전소설’이란 그 자체로 모순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고전소설이 낡은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낡았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고전소설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들, 즉 행복한 결말과 뻔한 인물 형상, 착하게 살라는 교훈 등은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이 오래된 소설이 처음부터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전위적이었으며, 그에 따라 전위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n여기서 고전소설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아브젝트와 젠더, 그리고 슈퍼 히어로를 동원한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글에서는, 제자리에 있었으나 한 번도 호명되거나 알아주지도 않았던 고전소설의 면모가 오롯이 모습을 드러낸다. 독자는 이를 통해 ‘고전소설’이 어떻게 ‘아방가르드’할 수 있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고전문학 전공자인 저자들은 종이책이라는 전통적인 매체에 아방가르드한 생각을 담아보자고 의기투합했다. 코로나 시대를 건너며 각자의 연구실에서 화면을 통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책에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환경만큼 세상과 고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담겨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728675068,"sku":"9791159056376","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6376.jpg?v=177638467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90563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