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9330292","title":"빛의 만다라","description":"열정으로 쌓은 탑...\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은 육십여 년을 제주에서 살아온 수필가의 에너지와 열정을 담아낸 글밭이다. 책장을 열고 이랑 사이로 들리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그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성격과 부지런한 삶의 방식에 매료된다. 그의 삶이 타고난 열정으로 경작되고 있다면, 그 열정은 만다라의 불법佛法을 찾는 신앙인의 믿음과 신념으로 돈독하게 채워져 있다. 고미선의 수필에 따뜻한 인간애와 자비가 넘치는 것은 이런 타고난 성정과 종교적 수행이 낳은 결과이리라.\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의 여기저기에 만다라의 불빛이 스며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작가의 뜨거운 영적 기도 속에는 무한한 우주에서 불러들인 불심의 만다라가 둥지를 틀고, 그의 수필은 이 고통스런 인연들을 각성의 세계로 인도하는 도반이 되어준다. 본디, 종교가 우주와 인간을 합일시키는 영적 통합의 길이라면, 수필은 삶의 대한 진솔한 통찰을 통해서 자아와 우주의 본질에 이르는 깨달음의 길이다. 독자들은 그의 작품에서 이 두 힘이 어떻게 만나서 영적 승화력을 획득하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작가에게 수필 쓰기와 종교적 수행은 궁극적으로 동일한 목표를 지향한다. 삶이 고통스러울 때 그는 기도를 하거나 수필을 쓴다. 이 점에서 수필가 고미선은 선택 받은 사람이다. 그는 불법佛法으로 생을 통찰하고 그 순간에 말갛게 떠오르는 반추와 각성의 언어들을 앞세워 문학적 순례의 여정을 떠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부디, 두 길을 겸허하게 걸으면서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진실을 체험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길 빈다. 그 길 위에서 날로 성장하는 건강하고 격조 높은 수필가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작가의 앞날을 독자들과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 안성수(문학평론가, 제주대 명예교수)","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994639100,"sku":"9791159330292","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330292.jpg?v=177638134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933029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