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350623","title":"천국의 하루(사십편시선 28)","description":"존재하지 않으므로 모든 것에 존재하는 이의\u003cbr\u003e\n\u003cbr\u003e\n목울대로 읽는, 눈물샘으로 잠수하는 시편\u003cbr\u003e\n신현수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u003cbr\u003e\n\u003cbr\u003e\n\"존재하지 않으므로 모든 것에 존재하는 이\"(이경자, 소설가), \"인천 문화계의 작은 거인\"(김영, 인하대 명예교수), \"거리낌이 없으나 사려 깊은\"(김홍정, 소설가) 시인 신현수의 일곱 번째 시집. 첫 시집 『서산 가는 길』 이후 5년에 한 권씩 시집을 내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킨 이번 시집이 2019년 초에 나왔으니 첫 시집의 출간년도는 자동으로 계산된다. 그는 그렇게 꼼꼼한 만큼 세심하다. “한없이 여린 것 같지만 때론 매우며, 좀처럼 시들지 않고 멈춰도 멈춘 것이 아닌 사람”이라는 이경자 작가(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의 표현처럼 그는 그런 사람으로 평생을 시인이자 선생으로, 운동가로 살아 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랑과 혁명과 학교\"가 자신의 평생에 걸친 시 주제였다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교육시가 한 편도 없음에 또 \"학교를 떠날 때가 된 것일까?\"라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반성한다. \"정의를 위해 광장에 나가고, 라오스방갈로초등학교 아이들을 추억하느라 시를 쓰지 못했지만, 오히려 그런 정의와 사랑이 저절로\" 이 시집을 만들게 했다는 김영 교수의 말을 빌지 않아도, 그의 시가 \"눈으로 따라가즌 시가 아니라 목울대로 읽은 시\"이며, \"머리로 파헤치는 시가 아니라 눈물샘 속으로 잠수하는 시\"(이정록, 시인)임을 이 시집의 한두 편만 읽어봐도 대번 알 수 있으리라. \"울대뼈로 쌓은 희나라 장작\"에서 올라는 매운 연기 같은 시편들을 따라 가노라면, 5년 후 그의 여덟 번째 시집을 은근히 기다리는 나를 만날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315457788,"sku":"9791160350623","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350623.jpg?v=177601424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35062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