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548006","title":"레바논의 어느 이름 모를 언덕에서","description":"전쟁은 누구의 필요로 계속되는가?\u003cbr\u003e\n레바논 파병 현장에서 한 이방인이 남긴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는 기록!\u003cbr\u003e\n《레바논의 어느 이름 모를 언덕에서》는 병사의 시선으로 기록한 파병 일기이자,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삶과 국가, 인간에 대해 던지는 사유의 기록이다. 총성과 경계 근무, 라마단과 추석, 전화기 너머의 고국, 그리고 ‘밝게 유지된 부대’가 의미하는 아이러니까지… 이 책은 전쟁을 영웅담이나 정치적 논평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현장에서 살아간 개인의 감각과 고민을 담담히 적어 내려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임성호 저자는 전쟁을 ‘삶과 죽음, 질서와 혼돈, 야만과 법치의 경계’라고 말한다. 그 경계 위에서 마주한 수많은 질문들은 명확한 답을 얻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지식과 확신이 얼마나 불완전한지를 깨닫게 만든다. 그렇기에 이 기록은 더욱 솔직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군사적 정보는 최대한 배제한 채,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가 뉴스 속 전쟁을 ‘남의 일’로 소비하는 방식에 조용히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바라는 것처럼, 이 기록이 다른 나라의 낯선 이야기로만 남기를 바라면서도 그 경계가 언제든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음을 잊지 않게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619702524,"sku":"9791160548006","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548006.jpg?v=177638925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54800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