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0461","title":"일본제국의회와 조선은행(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동아시아 사회는 국가 간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화해와 공존의 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국과 식민지 경험이란 근대의 유산은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근대 동아시아 국가 상호관계에 관한 역사적 성찰은 현재 동아시아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기원을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적 의미가 있습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젊은 연구자들과 더불어 우리 현실을 고민해왔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이러한 고민에 답을 찾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일본 제국의회 속기록의 내용 중 조선관련 내용을 추출, 요약, 해제, 번역하여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식민지 지배정책의 이해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가진 일본 제국의회 본회의와 각 위원회 속기록 자료의 수집, 정리, 국역화 작업을 통해 국제관계,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민족운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한국학 연구의 토대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조선은행관련 법안이 1937년 이후에는 일본 제국 전체 금융관련 법안 논의의 일부분으로 다루어지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937년 제71회 제국의회에서 조선은행은 산금법안과 함께 논의되었고, 1939년 제74회 제국의회에서는 ‘태환은행권이 보증발행한도를 임시 확장하는 것에 관한 것’에 대한 법률안과 함께, 1941년에는 외국환거래관리법 개정법률안과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패전이 이후인 1945년 12월에서는 제국통화체제의 붕괴 과정에서 파생된 해외송금문제와 재조일본인의 귀환 문제와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따라서 조선은행관련 법안의 의미를 충분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일본 제국의 금융통화정책 전체를 시야에 넣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74394364,"sku":"9791160680461","price":44.9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0461.jpg?v=177638609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046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