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2595","title":"국가권력과 이데올로기(인문학술원연구총서 1)(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국가는 여러 장치를 통해 ‘상상의 공동체’를 창출해 ‘국민’을 만들어 낸다. 이런 과정은 결국 ‘상상의 소산’이자, 개인을 ‘집합적 서사’로 포함하는 과정이라 할 것이다. 전쟁과 같은 비정상의 시기에 국가의 역할은 더욱 두드러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무릇 전쟁은 인명피해와 시설파괴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그 전쟁에 물자와 사람을 동원하는 여러 장치가 가동되면서 사람들의 삶과 사회구조를 재편한다. 전쟁이 끝나고 난 뒤에도 전쟁이 만들어 낸 여러 장치는 계속 힘을 발휘하며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전쟁에 대한 기억은 이데올로기가 되어 더욱더 현실을 제약하기도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이 문제 삼는 것은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에 국가권력(식민권력과 남한 국가)과 전쟁을 합리화하는 이데올로기 수사이다.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에 ‘식민권력’과 ‘남한 국가’가 어떻게 각각의 전쟁을 합리화하는 ‘수사’를 구사하고, 어떻게 구성원 개개인이 그러한 수사를 내면화하게 되는가를 탐구한다. 국가의 전쟁 수사라는 이데올로기란 현실의 경험에서 출발한 집단적 상징이 특정 의미를 갖는 방향으로 재구성되어 구성원 개인에게 자기동일성으로 내면화한 것이다. 이렇게 내면화한 자기동일성은 현실에 대한 개인의 해석을 지배하고 행위와 실천을 끌어낸다. 다시 말해, 각 개인은 나름대로 전쟁에 대한 해석과 진단을 내리고 그 전쟁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서문 中)","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657189116,"sku":"9791160682595","price":34.8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2595.jpg?v=177638935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25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