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2731","title":"러시아지역 해외한인 연구 5(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총서 7)(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고려인이라 불리는 러시아지역 한인들은 150여 년의 디아스포라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이주지에서의 문화적 언어적 이질감과 소외감, 인종적, 문화적 타자로서의 격렬한 사회적 경험, ‘다름’에서 오는 소수자로의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이들의 정체성 혼란은 자신의 삶의 근거지인 현지에서 소수집단으로 정주국에 동화를 강요받거나 모국을 향한 시선이 벽에 부딪침으로 증폭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들의 궁극적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에 놓여 있다. 한편 우리는 러시아지역 한인들이 처한 현실이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보다는 그들이 겪은 삶의 고통을 아파하고, 그들을 가슴으로 끌어안으려고만 하는 동포애적 혈연주의로 일관해왔다. 따라서 고려인과 우리는 때로는 얼싸안고 울기도 하지만 때로는 서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이 연구의 출발점은 여기에 있다. 러시아지역 한인들의 디아스포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을 구조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그들의 정체성을 객관적으로 조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따라서 5년의 연구는 러시아지역 한인들의 삶을 규정한 제정러시아, 소련,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각국의 한인정책 연구를 통한 공간적 시간적 규정성에서 출발한다. 이산과 정주의 역사적 과정, 그리고 러시아지역 한인이 현지인과의 관계 속에서 교차하고 변용하는 삶과 문화의 형상을 밝혀 현재적 정체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나아가 지역에 따라 다른 삶의 특수성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한인 디아스포라의 보편성에 접근하는 과정을 거치고자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406252796,"sku":"9791160682731","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2731.jpg?v=17760409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27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