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3004","title":"해방 후 한국정치와 기독교인(현대 한국사회와 기독교 연구총서 6)(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해방이 되고 본격적으로 어떤 나라를 세울 것인가에 대한 본격적인 투쟁이 시작되었을 때,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한반도에 자신들이 오래 동안 꿈꿨던 서구 민주주의 국가가 건설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이들에게 한반도에 공산국가가 건설된다는 것은 바로 자신들의 신앙과 정체성을 잃게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것은 북한에서 월남한 기독교인들의 경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소련군에 반대하며 민주국가를 만들려다 실패하고 월남했던 기독교인들은 새로운 국가에 대한 열망과 기대는 그 이상의 것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해방 후 한국 기독교가 어떻게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했는가에 대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말 할 수 있다. 첫째 해방 후 한반도의 중요한 민족지도자들이 대부분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이다. 이승만, 김구, 김규식, 조만식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한반도에 민주공화제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둘째 북한에서 월남한 기독교인들은 남한에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월남 인사들 가운데서는 미군정에 들어가서 새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정치일선에 들어가서 공산주의와 투쟁하였다. 셋째 남한의 기독교는 좌익의 활동에 맞서서 민주세력의 보루로서 역할을 담당하였다. 해방 직후 공산당은 잘 훈련된 조직을 갖고 있었다. 반면 여기에 맞설만한 우익 단체들은 별로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반공의 보루가 되어 지역사회에서 민주국가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넷째 기독교인들은 특정 정당을 형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일반 정당이나 단체를 만들어서 활동하였다. 따라서 기독교의 영향력은 오히려 특정 정당을 넘어서 더 넓게 확산되었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천도교가 청우당이라는 본격적인 정당을 만든 것과는 비교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본 연구소는 “해방 후 한국사회의 변화와 기독교의 역할”이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6년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 연구과제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수록된 논문들은 이 과제의 연구결과물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188508412,"sku":"9791160683004","price":41.5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3004.jpg?v=17763874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30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