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4414","title":"해산 김정묵과 가문의 독립운동(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중국에서 활동했던 많은 독립운동가가 그러하듯, 해산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독립운동 당시 활동을 비밀리에 부쳤기 때문에 다양한 가명들이 사용되었고, 관련 기록들이 의도적으로 폐기되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산은 일본 제국주의가 일으킨 ‘대동아전쟁’의 막바지였던 1944년 북경(北京)에서 서거하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록을 정리할 시간이 없었고, 이듬해 해방이 되면서 자식들이 남한과 북한으로 귀국하여 뿔뿔이 흩어지면서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할 여유가 없었다. 게다가 해방 정국에서의 첨예했던 좌·우 이념대립, 1950년 6·25전쟁, 이후 남·북한의 치열한 체제 경쟁이 지속되면서, 좌·우를 넘나들면서 독립운동에 전념했던 해산과 그의 아들(金敎一, 金敎三), 동생(金成?, 金思?)의 행적과 위업들은 소멸되었고,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필자들이 그 동안 수정·보완을 거쳐 국내의 유력한 학술지에 게재하였고, 나아가 이 책에 실으면서 체제에 맞춰 편집하였다. 그렇지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방산 허훈의 학문과 진보의진」과 「왕산 허위 일가의 해외 망명과 독립운동」은 이 책의 편집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제외하였다. 이 책의 머리에 실은 「해산 김정묵과 그 가족의 사진」은 해산 김정묵의 맏손자 김광조 씨가 집안에 전하는 사진들을 제공한 것이다. 이 사진은 김정묵을 비롯하여 그 형제들과 아들 딸 등 모든 가족들의 국내·외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집안의 역사와 치열했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발자취이다. 김광조 씨가 사진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설명을 붙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또 김정묵과 그 형제들, 그 아들들이 남긴 자료와 관련 기록들을 이 책의 부록으로 묶었다. 이 자료들은 1910년대 초반 연해주와 북만주 밀산 등지에서 활동하던 당시 김정묵 관련 기록과 1939년부터 1940년 사이 김정묵의 아들 김교삼과 그의 부인 장수원이 조선의용대 기관지 『朝鮮義勇隊通信』에 기고한 10여 편의 논설, 그리고 김정묵의 아우인 김성묵의 부인 이용술 회고록 「칠십노회가」 등이다. 모두 번역을 거쳐 현대어로 윤문하였다. 그중 『조선의용대통신』의 논설은 대구한의대학교 손경옥교수와 자료를 제공한 대구대학교 김영범명예교수가 공동으로 번역하였다. 학계에 처음 소개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해산 김정묵과 그 가족의 연보」(권대웅)는 금번 연구과정을 거치면서 밝혀진 역사적 사실들을 연도순으로 정리하여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드러내고자 하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418146556,"sku":"9791160684414","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4414.jpg?v=17763883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44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