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4629","title":"지식장의 변동과 공중위생(신체정치 연구총서 2)(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서양 의료체계의 헤게모니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핀다. 식민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위생 인식과 계몽내용을 다룬다. 일본과 독일의 의학지식이 사회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비교 검토한다.” 이것이 2019~2020년 공동연구의 목표였다.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료의 한계로 고통받기도 했고, 전공을 뛰어넘는 확장된 문제의식을 완전히 확보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대체로 공동연구의 목표를 이룩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 결과를 이 책 1부, 2부, 3부로 실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1부 「근대의 ‘의료 지식’과 공중위생」에서는 매체에 나타난 의약품 광고와 텍스트 분석을 통해 ‘의료과학’ 또는 ‘의학상식’이 어떻게 유통되었는지를 밝혔다. 또 위생풍속에 대한 식민권력의 시선과 교과서 속의 계몽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1부를 통해서 질병에 대한 신념, 태도, 행동 양식의 전개과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부 「전염병과 사회 관리」는 오늘날 ‘코로나 국면’에서 많은 시사를 받을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었다. 콜레라 등의 전염병에 대한 역사적 접근법을 통해 당대의 사회를 들여다보았다. 2부를 통해서 질병을 관리하는 체계는 사회 질서를 관리하는 권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3부 「의료와 정치, 제국과 인종」에서는 의료인이 민족운동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거나 ‘731부대에 대한 민족주의적 소비’를 다루면서 의료에 관련된 정치적 시야를 확장하게 한다. 또한, 우생학과 인종론을 통해 ‘의학적 시선’이 이데올로기와 결합하는 맥락을 추적하면서 인간의 신체에 통치의 기술과 전략이 개입한다는 것에 주목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833828604,"sku":"9791160684629","price":49.4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4629.jpg?v=17760218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462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