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687125","title":"엽서가 된 임진왜란(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1910년 8월 29일 조선(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날 밤 초대 총독이 된 한국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는 “고바야카와(小早川, 다카카게(隆景))·가토(加藤, 기요마사(淸正))·고니시(小西, 유키나가(行長))가 살아있다면, 오늘 밤의 달을 어떻게 바라볼까”라고 읊었다고 한다. 대한제국이 ‘식민지 조선’이 된 날 조선총독부 초대 총독은 임진왜란을 불러낸 것이다. 일본 측 임진왜란을 대표하는 세 무장인 고바야카와·가토·고니시가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신이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 만족감, 과시욕, 자부심의 표현이었다.\u003cbr\u003e\n이 책은 근대 이후 특히 20세기 전반에 일본과 조선에서 발행된 사진엽서나 그림엽서에 담긴 16세기 말에 일어난 임진왜란의 모습을 살펴보려고 한 시도다. 책 제목처럼 이 책에서 사용한 기본 사료는 근대 엽서다. 일본인이 발행한 이 엽서를 ‘에하가키(はがき·えはがき·エハガキ)’라고 부른다. 최근 ‘에하가키’를 자료로 하는 연구가 늘어나면서, 연구자에 따라 그림엽서, 사진엽서, 사진그림엽서 등으로 번역되거나, 사진에하가키(寫眞繪葉書)로 쓰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림으로 된 것도 있고, 사진으로 된 것도 있기 때문에, 그림엽서\/사진엽서 어느 쪽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양쪽을 포괄하는 ‘사진그림엽서’가 좀 더 정확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편의에 따라 사용하였으며, 줄여서 그냥 엽서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서 쓰는 ‘엽서’라는 용어는 근대에 발행된 사진·그림이 담긴 엽서를 뜻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920728316,"sku":"9791160687125","price":56.1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687125.jpg?v=177638629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6871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