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841503","title":"비밀번호를 잊다(빛나는시 100인선 90)","description":"198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박재화 시인이 《도시都市의 말》, 《우리 깊은 세상》, 《전갈의 노래》, 《먼지가 아름답다》에 이어 2021년 6월 15일, 다섯 번째 시집 《비밀번호를 잊다》를 출간했다. 시인은 우리시대의 결핍을 노래하면서도 결코 화를 내거나 시대를 과도하게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해학으로 극복하며 희망을 노래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박재화 시인에게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것은 일상성이다. 그는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를 절제된 표현으로 편집하여 감동을 극대화한다. 이번 다섯 번째 시집 《비밀번호를 잊다》에서 그의 시적 화자들은 어김없이 그가 일상에서 겪는 페르소나들이다. 어떤 페르소나들은 새들의 깃털처럼 날아오르고 어떤 페르소나들은 성덕대왕 신종처럼 진중하다고 밝히면서 박재화의 페르소나들은 이번 시집에서도 변함없이 존재한다고 말하며 그의 “페르소나들은 다양한 대상들의 탄력을 생성시키며, 페이소스와 유머를 동시에 드러내고 독자의 가슴에 끊임없이 진동을 일으키”면서 때로는 가슴 한 구석에 통증을 유발시킨다. 그러다가 진동과 통증도 부질없다는 듯 유머로 무화한다. 그런가 하면 유머로 전개하면서 독자들의 긴장감을 허물어뜨리다가 통증을 선물하기도 한다고 적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808347900,"sku":"9791160841503","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841503.jpg?v=17763900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8415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