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870466","title":"안득장자언","description":"“동서남북 산과 물을 넘어온 이들이 만릿길을 멀다 않고 공의 글을 얻으러 왔다. 공의 글이 나오면 곧바로 사방으로 퍼졌다. 그림과 글씨, 또는 편지글과 주고받은 시들도 누군가 입에 올리기만 해도 바로 전국으로 전해졌다.…… 나라를 다스리는 대업이 진계유의 삶 속에 있었으니 누가 요순시대 고요(皐陶)와 기(夔)가 기산과 영수에서 어질었다고 하겠는가?” -동기창(董其昌)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멀리 오랑캐의 추장과 소수 민족의 수령들도 모두 진계유의 시문을 구하고자 했으며, 가까이는 술집과 찻집에 모두 그의 화상(?像)을 걸었고, 심지어는 궁벽한 시골의 작은 고을에서 떡을 팔거나 된장을 파는 이들까지도 모두 ‘미공’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에 시달렸다.” -전겸익(錢謙益)\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젊어서부터 사방의 이름난 현인들을 따라 배우며 들을 때마다 곧바로 손바닥에 적어 마음에 새겨 두었다. 나의 띠집에 서리가 내려 물이 떨어질 때, 한두 마디씩 골라 종이에 써서 병풍에 붙여 두었다. 그 말씀에 감히 보태 쓰지 못했으니, 훗날 자손들이 밭을 가는 틈에, 몇 줄의 글자라도 대충 아는 자가 있다면 이를 분명하게 읽어 주기 바란다. “어떻게 장자(長者)의 말을 얻었는가”라고 한다면, 내 어찌 [그 물음을] 감당할 수 있으리오? -「서문」\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서남북 산과 물을 넘어온 이들이 만릿길을 멀다 않고 공의 글을 얻으러 왔다. 공의 글이 나오면 곧바로 사방으로 퍼졌다. 그림과 글씨, 또는 편지글과 주고받은 시들도 누군가 입에 올리기만 해도 바로 전국으로 전해졌다.…… 나라를 다스리는 대업이 진계유의 삶 속에 있었으니 누가 요순시대 고요(皐陶)와 기(夔)가 기산과 영수에서 어질었다고 하겠는가?” -동기창(董其昌)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멀리 오랑캐의 추장과 소수 민족의 수령들도 모두 진계유의 시문을 구하고자 했으며, 가까이는 술집과 찻집에 모두 그의 화상(?像)을 걸었고, 심지어는 궁벽한 시골의 작은 고을에서 떡을 팔거나 된장을 파는 이들까지도 모두 ‘미공’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에 시달렸다.” -전겸익(錢謙益)","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746612988,"sku":"9791160870466","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870466.jpg?v=17763897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87046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