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0989687","title":"포에닉시아 3","description":"제국과의 전쟁에서 우위에 서게 된 듀카르니아.\u003cbr\u003e\n\u003cbr\u003e\n후계자 자리는 여전히 비어있고, 셰어브릴은 왕족이자 유력한 후보자로 관심과 경쟁의 대상이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마침내, 운명의 밤에 분열된 왕국의 세 세력이 충돌하고 브릴도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춤, 잘 출 수 있어요?”\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대는?”\u003cbr\u003e\n\u003cbr\u003e\n“객관적으로는 말 못 해요. 내 상대는 하나뿐이었고, 그 상대는 양처럼 순했거든요. 내가 발을 밟거나 걷어차도 춤을 잘 춘다고 칭찬했을 거예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레오닉스는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좋은 남자일 거야.”\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떤 의미로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내가 여기서 제일 좋은 종마 비슷한 거야. 내가 인간적으로 부족한 게 있다면, 내 지위와 권력에 점수를 줘. 그러면 부족한 면이 좀 채워질 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브릴은 웃었다. 자기가 직접 그리 말하면 어떻게 하나.\u003cbr\u003e\n\u003cbr\u003e\n레오닉스는 브릴의 등을 당겼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떻게든 그대 마음에만 들면 되는 거지, 포에닉시아.”\u003cbr\u003e\n\u003cbr\u003e\n“왜 그렇게 부르나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동대륙식 존칭이다. 여자면 포에닉시아, 남자면 포에닉시온. 포에닉스, 즉 불사조. 불멸의 존재. 영광의 대상, 이런 것들.”\u003cbr\u003e\n\u003cbr\u003e\n브릴은 몰랐지만, 한동안 황제도 그리 불렸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불멸이라.\u003cbr\u003e\n\u003cbr\u003e\n브릴은 입으로 구슬을 굴리듯 중얼거려 보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불멸이란 무엇을 의미할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레오닉스가 부드럽게 말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불꽃, 열기, 욕망. 영혼을 불타게 만드는 존재.”","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39889660,"sku":"9791160989687","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0989687.jpg?v=177638594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098968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