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1150536","title":"그곳에 두고 온 두루마기 생각난다","description":"올해 서른세 살의 젊은 저자는 재작년 어느 날 문득 집을 떠나 158일간의 긴 유럽여행길에 오른다. 배낭에 한복과 두루마기, 삿갓을 넣고 여행을 떠난 이유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 그 나이에 별로 이룬 것도 없고, 직업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었기에 무작정 떠나기로 한 것이다. 내심으로는 떠나는 날의 자기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날의 자기가 서로 마주 앉아 바라보는 것은 무엇일지 기대를 하면서.\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고는 돌아와서 다시 베트남에서, 원주에서 최대한 진솔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하고 싶어 3개월 동안 이 책을 집필했다. 도움이 될 만한 글은 아닐지라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글이 아닐지라도, 세상에 이런 생각을 하는 이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그 사람은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슬그머니 넘겨지는 그런 책, 그런 사람으로 남겨지고 싶어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마도 백만쉰일흔두 번 정도 고치고 또 고치고 한 모양이다. ^^","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60533500,"sku":"9791161150536","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150536.jpg?v=177638603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11505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