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1151250","title":"편리한 것과 잃어 가는 것(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인연을 소홀이 여기지 않고 만날 사람을 언젠가는 꼭 만나야 한다는 철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이말용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의 이름은 〈편리한 것과 잃어 가는 것〉입니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시집을 관통하는 한 여인과의 인연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30년의 시간을 한 권의 시집에 담는다. 한 소녀의 정성을 다하는 풍속과 관습을 나의 미숙한 붓으로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마는 그 한결같은 정성과 충정衷情이 헛되지 않도록 시집을 묶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사실 소녀와 나는 로맨틱romantic한 관계가 아니다. 우리의 만남은 1989년 12월, 그러니까 30년 전 아리따운 소녀가 경주 남산에서 길을 잃어 우연히 길잡이를 맡았던 그때부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매년 잊지 않고 보내오는 감사의 편지와 연하장, 받아보는 그때의  기쁨과 고마움을 가슴에 품고 상상의 날개를 자유롭게 펼쳐보며 시를 써 모았다. 보이지 않아 막연했던 소녀의 아름다운 풍속과 관습을 저장해두기 위해. 그것은 내가 잃고 있던 나의 조상의 풍속과 관습이기도 하기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실천하려 함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집이 그녀의 신상에 어떤 해가 미치지는 않을까 저어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상재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제 이 시집을 펼치고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때입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640968956,"sku":"979116115125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151250.jpg?v=17763893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115125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