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1151311","title":"당신의 연애는 몇 시인가요(문예바다 서정시선집 2)","description":"도서출판 문예바다가 생애토록 시를 써 오신 우리 문단 유명 시인들의 서정시선집을 기획하여 그 두 번째로 강인한 시인의 『당신의 연애는 몇 시인가요』를 출간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는 언어의 보석이다. 그 속에서 빛나는 것은 시인의 영혼이다. 나의 종교는 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목숨을 걸고 시를 쓴다’는 안으로의 치열한 정신과 불길을 단련하는 각오로 시를 써 온 강인한 시인의 짧고도 강렬한 시론詩論이 실린 작은 시집으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 그동안 출간한 시집 11권에서 54편을 가려 뽑아 묶은 서정의 진수들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회적 거리두기로 친한 벗과의 만남에도 악수가 조심스러운 이 시절, 벗에게 손보다 이 조그마한 시집을 내미는 것은 어떨는지.\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가 익히 잘 아는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영사운드의 「등불」, “고동을 불어 본다, 하얀 조가비~” 박인희의 「하얀 조가비」 노랫말이 강인한 시인이 작시한 것임을 아는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별이 아름다운 건\u003cbr\u003e\n\u003cbr\u003e\n걸어야 할 길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부서지고 망가지는 것들 위에\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시 집을 짓는\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지상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보도블록 깨진 틈새로\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린 쑥이 돋아나고\u003cbr\u003e\n\u003cbr\u003e\n언덕배기에 토끼풀은 바람보다 푸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허물어 낸 집터에\u003cbr\u003e\n\u003cbr\u003e\n밤이 내리면\u003cbr\u003e\n\u003cbr\u003e\n집 없이 떠도는 자의 슬픔이\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슬로 빛나는 거기\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고층건물의 음흉한 꿈을 안고\u003cbr\u003e\n\u003cbr\u003e\n거대한 굴삭기 한 대\u003cbr\u003e\n\u003cbr\u003e\n짐승처럼 잠들어 있어도\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별이 아름다운 건\u003cbr\u003e\n\u003cbr\u003e\n아직 피어야 할 꽃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t\t\t- 「지상의 봄」 전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579758332,"sku":"9791161151311","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151311.jpg?v=177638907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115131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