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1290737","title":"우리는 어떻게 선한 삶을 살 수 있는가?","description":"오늘날 한국 사회는 높은 수준의 윤리적 요구와 더불어 그에 도달하지 못하는 현실에 비롯되는 정신적·집단적 혼동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 책은 도덕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두 가지 질문, 즉 어떻게 우리가 도덕적으로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의 문제를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존 헤어는 인간에게 주어진 도덕의 요구가 너무 높아 우리가 가진 자연적 능력으로는 이를 완전히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것을 도덕의 간극(Moral gap)이라고 부르며, 이 문제는 도덕의 요구를 낮추거나 인간의 능력을 과장하는 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 진단한다. 더 나아가 그는 도덕의 문제가 속죄와 칭의 그리고 성화라는 기독교 교리가 설명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서 극복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은 우리가 도덕적으로 행동해야 하는가의 문제에 관해서 일반적으로 제안되었던 철학적·역사적 대답들을 살펴보고 그것의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즉 도덕의 권위는 도덕적 지각이나 인간의 이성, 인간의 본성 혹은 공동체에 근거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최고 목적인 하나님과의 연합을 향해 가는 경로로서 하나님이 규정하신 것이고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초한다. 그러나 저자는 일반적인 제안들을 단순히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서 이해될 때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따르는 도덕은 기독교 신앙을 배경으로 이해될 때만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책 전체에 걸쳐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일반인 독자들을 위해 윤리적 개념들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때로 시와 이야기를 사용해 논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그의 논의 뒤에는 서구 도덕 철학의 큰 흐름이 자리하고 있고,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응답을 둘러싼 윤리적 자율의 문제를 다룰 때는 하나님의 명령의 윤리와 자연법 윤리 사이의 창조적 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것은 복음주의 신앙이 녹아 있는 윤리 이론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신선한 지적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도덕이 어디에 근거를 두는지, 도덕적 의무의 요구와 우리의 능력 사이의 간격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지, 우리가 어떻게 선을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398944508,"sku":"9791161290737","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290737.jpg?v=177638829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129073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