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1570389","title":"너의 눈동자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있었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상의 모든 것들 \u003cbr\u003e\n그 앞에 서면 다시 첫, 사랑입니다\u003cbr\u003e\n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49인이 ‘첫사랑’을 테마로 쓴 신작 시 49편을 엮은 시집 『너의 눈동자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있었다』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어머니’를 테마로 엮은 『흐느끼던 밤을 기억하네』(2015)와 ‘아버지’를 테마로 한 『굽은 길들이 반짝이여 흘러갔다』(2016)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테마시집이다. \u003cbr\u003e\n나무에 푸른 물이 돌고 봄꽃이 다투어 피어나던 4월 초에 출판사는 49명의 시인에게 첫사랑을 주제로 신작 시를 청탁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속속 도착한 시들은 놀랍도록 다채롭고 갓 잡아 올린 물고기처럼 생생했다. 여기에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두근거림이 있었고, 사랑에 빠진 연인의 열망와 격정이 있었으며,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이별의 아픔이 있었다. 그리고 무수한 계절을 보내고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자 환(幻), “영원히 사라짐으로써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어떤 무늬”로 피어나는 ‘첫 사람’이 있었다. 봄날에 쓰인 시들인 만큼 계절이 불러일으키는 정서와 상념을 정제된 언어로 풀어낸 시가 여럿 보인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이 시들을 크게 사랑의 시작, 끝, 그 이후의 시간으로 나누어 3부로 구성했다. \u003cbr\u003e\n시집에 참여한 시인들은 앞서 출간한 두 권의 테마시집에서보다 젊어졌다. 한국시를 든든하게 떠받쳐온 중견 시인들의 무게는 여전하고, 등단 10년 안팎의 젊은 시인의 비중이 늘었다. 이들의 시 한 편 한 편이 다른 색채와 형식으로 말을 걸어온다. 시마다 딸려 있는 짤막한 시작 메모도 이들의 개성을 보여주는 단서로 눈길을 끈다. 짧게는 한두 줄에서 길게는 원고지 1매 분량의 이 메모를 통해 시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시인의 마음, 주제에 대한 사유를 읽을 수 있으며, 그 자체로 또 한 편의 시로 읽히기도 한다.  \u003cbr\u003e\n시와 함께 수록한 이담 서숙희 화백의 삽화 열여덟 점과 손글씨도 시집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 삽화들은 시에 대한 시각적 해설 혹은 변주로서 독자의 상상력을 기분 좋게 자극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052062460,"sku":"979116157038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570389.jpg?v=177638684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157038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