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1571096","title":"예배당 순례","description":"제주 대정교회에서 만주 명동교회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래된 예배당이 간직한 문화와 역사를 새기며 \u003cbr\u003e\n\u003cbr\u003e\n진정한 삶의 가치와 종교의 본질을 탐색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예수가 흘린 눈물에 감화되어 길을 떠났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곳에 아름다운 세계가 감춰져 있었다\u003cbr\u003e\n두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자 계명대학교 타불라라라 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영처 씨가 우리나라의 오래된 예배당을 순례하며 그곳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에세이 『예배당 순례』를 발간했다. 전공인 음악과 문학을 베이스로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폭넓게 접목한 교양 에세이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작은 교회, 예배당에 눈길을 주었다. 저자는 제주도 대정교회에서 만주 명동교회까지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어온 예배당을 중심으로 기독교의 처음 정신을 지켜가는 예배당과 그곳을 가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순례의 발걸음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 선과 악, 삶과 죽음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져 진정한 삶의 가치와 종교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로 나아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예수께서 우셨더라(Jesus wept.).” 저자는 어느 날 무심코 읽은 이 구절에 감화되어 길을 떠난다. 지극히 인간적인 예수의 눈물에 동질감을 느끼고, 혼탁한 세상에서 진리의 빛을 찾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진 까닭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오래된 예배당들을 찾아 나선 순례는 수년에 걸쳐 느리게 이루어지지만 그는 그곳에서 이 시대의 교회가 잃어가고 있는 본질적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거기에는 이름도 빛도 없는 초라한 예배당과 그곳을 지키며 믿음을 실천해 나가는 소박한 사람들이 있었다. 도시의 화려한 대형교회와 달리 작은 예배당은 하나같이 문을 열어두고 있었다. 경계하거나 용건을 묻는 사람도 없었다. 들어가 잠시 묵상하거나 눈을 감고 앉아 여독을 풀 수도 있었다. (중략) 그곳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름다운 세계가 감춰져 있었다. 물질을 기준으로 재편되는 세상에서도 소유와 소비의 속물적인 삶을 벗어나 본질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프롤로그’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00043772,"sku":"9791161571096","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571096.jpg?v=17763857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15710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