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2102619","title":"엄마는 그것도 몰라?(알맹이그림책 81)(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신난다! 오늘은 잡채 먹는 날, \n\u003cbr\u003e그런데 우리 집 요리사 아빠가 야근을 한다면?\n\u003cbr\u003e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음식은 생존 수단 그 이상이다. 아기는 갖가지 맛을 구별하며 감각을 발달시켜 나가고, 먹는 즐거움을 통해 세상을 음미하며, 음식을 통해 양육자와 친밀함을 형성하기도 한다. 어머니와 모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요리하는 이미지가 따라붙는 것도 그 때문이다. 아이에게 밥을 해 주는 엄마, 혹은 엄마가 만든 집밥은 따뜻한 유년 시절의 진부한 상징이 되곤 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모든 엄마가 음식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맞벌이가 흔해진 오늘날 여성들만 집밥의 무게를 짊어지는 건 부당하기도 하다. 이제 더 이상 엄마와 요리를 당연하게 연결 짓지 않는 시대, 이만경 그림책 『엄마는 그것도 몰라?』에는 요리를 못해서 곤란해하는 엄마가 등장한다. \n\u003cbr\u003e요리 담당인 아빠가 갑작스러운 야근을 하게 되고, 아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엄마는 어떻게든 아이가 기대하는 잡채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것저것 장을 봐왔어도 막막하기만 한 엄마. 가뜩이나 요리에 자신이 없는데 더더군다나 잡채라니. 갖가지 재료를 다듬고 썰고 불리고 볶고, 요리는 하나인데 조리법은 여러 개라 도무지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안에 잡채 만드는 게 가능하기는 할까? 바로 그때, 쩔쩔매는 엄마를 지켜보고 있던 아이가 묻는다. “엄마, 잡채 만들 줄 모르지?” \n\u003cbr\u003e모든 아이의 눈에 엄마는 위대하고 근사한 사람이다. 세상에 모르는 게 없고 못하는 일이 없는 사람. 하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몇 가지씩 되는 반찬을 척척 만들고 명절이나 제사 음식까지 뚝딱 만들어낼 리는 없다. 어떤 엄마는 시간이 없어서, 어떤 엄마는 해본 적이 없어서, 또 어떤 엄마는 소질이 없어서 부엌일을 멀리하기도 한다. 사실 요리는 고도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라 오랜 반복과 숙련, 꼼꼼한 일머리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요리 초보 엄마가 잡채 만들기라는 엄청난 과제 앞에서 얼어붙는 일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엄마의 곤란함을 눈치챈 아이는 직접 나서기로 한다. 어떻게? 태블릿PC로 초보자용 레시피를 찾아 큰소리를 친다. “걱정 마, 나만 믿어!”\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876013820,"sku":"9791162102619","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2102619.jpg?v=177649994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21026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