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2102732","title":"양 하나, 양 둘(알맹이그림책 82)(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천둥번개 치는 요란한 밤, \u003cbr\u003e\n내 방 창문을 두드린 이상한 손님들\u003cbr\u003e\n깜깜한 밤, 어린아이가 혼자 잠드는 일은 꽤 큰 각오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가뜩이나 분리불안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잠들기 전까지 홀로 누워 있는 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얼른 잠이 들고 싶은데 신경은 곤두서고, 무서움을 떨쳐내려고 하면 할수록 머릿속에서는 온갖 상상이 떠오른다. 애착 인형이나 담요를 꼭 끌어안고 침대 밑에 괴물 따위는 살지 않는다고 중얼거려 봐도 두려움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잠들 때까지 아이의 옆을 지켜주고, 더더욱 마음이 약해질 때면 별수 없이 함께 잠들기를 허락한다. 매일 밤 되풀이되는 이 혼돈의 밤, 수면 교육을 위한 잠자리 그림책이 존재하는 이유다. \u003cbr\u003e\n『양 하나, 양 둘』은 맥밀란 일러스트상, 볼로냐 사일런트북 대상 수상 작가 곽수진이 선보이는 잠자리 그림책이다. 비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밤, 아이는 겁에 질린 얼굴로 \"아빠, 오늘은 다 같이 자면 안 돼요?\" 하고 묻지만 아빠는 단호하다. \"이제 다 컸잖니.\" 어린이에게도 자존심은 중대한 문제다. 이제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는 걸 잊으면 안 되지! 자신이 혼자 잘 만큼 충분히 컸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용기를 내기로 한다. 그리고 신속하게 꿈나라로 가기 위해 고전적인 방법을 써보기로 한다. 바로바로 양 하나, 양 둘…… 양을 세는 것. 몽실몽실하고 하얀 양을 끝없이 세다 보면 어느새 스르르 잠이 들 테니까.\u003cbr\u003e\n그런데 아이가 눈을 감고 양 하나, 양 둘… 채 세 마리도 세기 전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이 밤중에 누군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게 아닌가. 창문을 열어 보니 물에 홀딱 젖은 생쥐 가족이 오들오들 떨고 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하수구에 있는 집이 몽땅 잠겨버렸다나? 아이는 가여운 생쥐들에게 서랍을 내준 다음, 다시 잠을 청한다. 양 셋, 양 넷… 그때 또다시 창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번에는 레서판다가 고개를 내밀고 사정을 한다. \"비가 와서 너무너무 추워요. 하룻밤만 재워 주세요.\" 거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가 침대에 누워 양을 세려고 하면 자꾸만 창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코알라, 악어, 코끼리, 고양이, 강아지, 여우, 비둘기…… 잘 곳 없는 동물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아이는 장난감 상자, 책장, 화분, 구석구석에 동물 손님들이 잘 곳을 마련해 준 다음 잠자리에 든다. 창밖에는 비바람이 불고 명절날처럼 손님들이 잔뜩 모여 고롱고롱 함께 잠드는 밤, 이제 무사히 잠들 수 있을까?","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18819997948,"sku":"9791162102732","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2102732.jpg?v=17908479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210273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