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2433102","title":"생이 시가 되다(시산맥 81)","description":"\u003cp\u003e염정금 시인은 2015년 《월간 시》제3회 추천시인상으로 등단하여 2020년 첫 시집 『밥은 묵었냐 몸은 괜찮냐』(문화발전소)를 출간했다. 이 첫 시집의 해설에서 이승하 시인은 염정금 시인의 시세계를 할머니의 말씀, “밥은 묵었냐, 몸은 괜찮냐”로 풀어내면서 “식食-먹는다는 것에 주목한 이유는 이 시집에 그와 관련한 이야기가 아주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에 대한 예찬과 정치인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정치 풍자시에 대해 고찰하고, “앞으로 보리밥 고봉 같은 시를 써 독자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제 첫 시집 이후 우리에게 들려주는 두 번째 시집의 시세계는 어떻게 변모했을까? 염정금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우선 농촌에 살면서 텃밭을 일구며 ‘흙살’의 생명성을 온몸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시인으로서 “부아”가 끓어오르는 현실적인 시대의 아픔과 역사 인식 또한 소홀하지 않고 있음도 보여준다. 나아가 이 모든 존재 가치에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미움보다는 사랑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는 시인으로서의 가치와 자긍심이 이 시집을 관통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693281532,"sku":"979116243310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2433102.jpg?v=17760446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24331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