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2445839","title":"정원에 물을 주며(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관원 박계현의 시문들은 말 그대로 ‘일고(逸稿)’의 형태로 남아 전합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기록을 잃었고, 여기저기에 남아 전하는 것을 손자인 퇴우당(退憂堂) 박승종(朴承宗, 1562~1623)이 『밀산세고(密山世稿)』로 엮었던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후 부친인 낙촌(駱村) 박충원(朴忠元, 1507~1581)과 송강(松岡) 조사수(趙士秀, 1502~1558)가 제주도와 영월을 사이에 두고 교우를 다진 『영해창수록(嶺海唱酬錄)』 부록으로 편집된, 『관원백호창수록(灌園白湖唱酬錄)』의 작품들을 가려내 문집의 형태를 갖춘 것입니다. 이 책이 바로 이씨 왕가(王家) 소장본[1925년 영인] 『낙촌유고(駱村遺稿)』입니다. 관원선생의 문집은 그 부록 1권으로 편제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안타까워한 후손들이 1927년 『낙촌유고』에서 분리하여 별도의 문집으로 편집하면서, 다른 문집에서 몇 편을 더 수습하여 편제한 것입니다. 이 단행본이 가장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저본으로 삼아 번역하고 해설하였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제 보다 완정한 모습으로 다시 간행하는 우리 관원공의 문집은 이전의 성과들을 종합하여 학문적으로 고증하고, 보충하고, 현재적 시각에서 해설한 작업의 결실입니다. 이 책에는 관원공이 겪었던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 무리 짓지 않고 중립의 소통을 추구했던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특히 사육신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용기 있는 직언과, 회재 이언적 선생과 충재 권벌 선생을 향한 학문적 흠모와 추숭의 과정에서는 관원공의 대승적 삶의 지혜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지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전 서울특별시장 박원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115108092,"sku":"9791162445839","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2445839.jpg?v=17763871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244583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