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2755280","title":"나는 지금도 가끔 마법의 주문을 부른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나도 남들과 똑같이 먹고 자고 놀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내게 남은 것은 이 한 권의 시집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처음부터 문학의 길을 간 것은 아닙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인용문과도 같이 살다 보니 가슴에 울혈이랄까 하는 게 자꾸 생기고 세상살이의 회한이 나를 끄적이게 만들어 이를 시로 수필로 써온 것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그것이 타인에게 의미가 있건 없건 ‘나 김동철’이라고 명명된 인간에게 생명으로 주어진 제한된 시간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살았는가?’ 하는 보고서는 반드시 묶고 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은 시간 속에서만 존재한다’라는 당연한 말이 나이 드니 정말 옳은 말이구나를 실감합니다. 주어진 시간을 행복으로 채워 가는지 불행으로 채워 가는지는 각자에게 달렸다는 천둥소리와 함께 말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한 이유로 이번에는 첫 시집 상재 분을 제외한 그동안 써 놓았던 해묵은 시와 수필을 묶으며 뒤에 가필이 있더라도 가능하면 처음 생각했던 당시의 연월일을 표기하기로 하고 다른 시집들과 다르게 작성일 순으로 배열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기록하고자 했던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또한 그것은 나라는 한 개인이 급변하는 세상에 대해 기록하고 응전한 역사성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199452924,"sku":"9791162755280","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2755280.jpg?v=17763874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275528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